담양동초등학교(교장 백인기)는 최근 여수에서 개최된‘제1회 대한민국 어울림 축전’에 5~6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장애인식 개선에 적극 동참했다.

올해 처음 열린 ‘대한민국 어울림 축전’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의 어울림 활동을 통해 장애인식 개선과 통합교육을 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담양동초교는 이번 행사에서 오는 9월 17일부터 45일간 일정으로 개최되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홍보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플래카드를 들고 행사장 안을 순회, 축제 참자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는 등 담양알리기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이다.

이와관련 백인기 교장은 “앞으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장애를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어 가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동초교는 이번 어울림축전 참여를 통해 학생들이 장애우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과 인성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