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섭 군수 측 고발사건 관련
지난 5.31지방선거와 관련 이정섭 군수 측에서 허위보도로 명예를 훼손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본지를 고발한 사건에 대해 검찰이 ‘혐의없음’ 판정을 내렸다.
지난 17일 광주지방검찰청 공안부는 지방선거 당시 이정섭 군수후보 사무장이었던 김용근씨가 본지를 상대로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한 사건에 대해 수사결과 혐의가 없다며 이같이 통보했다.
당시 이정섭 후보측은 선거가 끝난 직후인 6월 1일 본지가 선거기간 중 보도한 기사내용을 문제 삼아 허위보도로 명예를 훼손했다며 본지 발행인을 비롯한 기자들을 담양경찰서에 고발했다.
이군수 측의 고발로 본지는 발행인을 비롯해 기자들이 수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최근에야 검찰 조사를 마쳤다.
한편 검찰은 5.31지방선거와 관련 이정섭 군수를 비롯해 선거연설원 L씨, 지지자 B씨 등 당시 이정섭 후보 측 관계자 5명에 대해 각각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법원에 기소했다. /장광호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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