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 체험 전시관이 대나무축제의 성공을 예감케 하는 주요 프로그램으로 부상하고 있다.(사진)

친환경농업 체험전시관은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껴 볼 수 있고 담양의 친환경농산물을 홍보하는 마케팅 축제의 장으로 미래의 희망인 유치원생, 학생 등은 물론 남녀노소 가족 모두가 함께 살아있는 농업현장을 느껴 볼 장소로 기대된다.

농작물관에는 친환경과수, 벼 대체작목 재배, 이색식물, 전통식물, 친환경 벼 재배, 야생화를 이용하여 미니 야생화동산과 주변경관을 담양의 상징 추월산의 모습을 표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웰빙관에는 철쭉과 장미를 이용한 원예정원, 공기정화식물과 전통식물이 어우러진 동화속 식물나라 어린이 꽃동산, 친환경 지역에만 살아가는 수서 곤충 연못, 담양의 친환경농업으로 생산되는 지역특산품 멜론, 수박, 토마토 등 재배하여 모든 작물을 한곳에서 직접 느끼고 체험 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올해 축제 최고의 인기 테마 축제코너로 기대되고 있다.

이외에 체험 전시관 주변에는 담양에서 생산되어 최고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딸기 쥬스 만들기, 담양의 상징 딸기밭과 딸기탑, 꽃탑, 튤립 동산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도 활용 여부에 따라 블루오션으로 성장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며 “대나무 축제 기간 동안 친환경 농업의 메카인 담양의 이미지를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대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