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의 고장 담양을 대표하는 음식점 베스트 10 이 선정돼 관광 담양의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담양을 대표하는 별미 및 대표음식을 선정, 관광지와 연계하여 볼거리와 먹거리로 소득 창출을 도모코자 대학교수·식품명예감시원·요리 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해 청결도·친절도·접근성·음식수준 및 가격·화장실 실태·부대시설·간판정비 등 7개 분야 27개 항목에 대해 현지 확인을 통해 평가했다.
이에 군은 지난 26일 최종 선정된 업소 대표자들과 간담회(사진)를 갖고 아름다운 생태도시 담양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관광객들에 대한 최고의 친절서비스와 청결 등 맛깔스러운 음식문화 창달에 주력, 다시 찾고 싶은 고장을 만드는 관광 담양의 첨병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음식점 베스트 10 지정은 지난해 3월 선정하려했으나 음식업주들로부터 화장실·주방·홀 등 시설 개보수 기간 부족 및 종업원과 업주 친절·청결 교육이 필요하다는 건의를 받아들여 1년간 연장한 끝에 관내 33개 업소가 신청했으며 이중 10개 업소가 최종 선정됐다.
▣ 음식점 베스트 10 지정업소는 다음과 같다.(괄호 안은 소재지,주요 메뉴순)
△귀빈관(읍 백동리, 한우암소갈비) △무정식당(읍 강쟁리, 보양탕) △쌍교순두부(봉산면 양지리, 두부전골) △담소정(고서면 분향리, 메기전골) △들풀산채정식(고서면 분향리, 산채정식) △오리마당(남면 구산리, 오리숯불구이) △금성산성(금성면 원율리, 한정식) △맛선(금성면 원율리, 대나무숯 생선구이) △장미가든(용면 용치리, 붕어찜) △한방한재골하얀집(대전면 대치리, 한방오리전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