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석 국회의원이 어버이날을 맞아 효를 실천하는 주민들과 함께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복지정책 마련의 기초가 될 여론 수렴에 노력을 기울였다.

김 의원은 8일 오전 11시 창평청년회 주최로 창평 전천후게이트볼 구장에서 열린 경로위안잔치에 참석, 큰 절로 어르신들의 성원에 답례를 한후 만행의 근본인 효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청년회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어르신들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기초연금제도를 비롯 면세유 5년 연장 등 보건복지 정책과 농업 인프라에 대해 설명한 것을 비롯 애창곡인 ‘전선야곡’을 열창해 행사의 흥을 돋우었다.

또한 가정의 달을 맞아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천변리청년회(회장 조영준) 주관으로 위안잔치가 열리고 있는 천변리 2구 모정을 찾아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된 노인들을 위한 정책을 발표함으로써 노인들과 함께 하는 의원상을 정립했다.

천변리 노인들과의 정다운 만남을 뒤로 운교리로 이동한 김 의원은 기대 이상의 칙사 대접을 받았다.

운교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운교-만성간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준공식에서 주민들의 애틋한 사연과 고마운 마음이 물씬 풍겨나는 감사패를 받았기 때문.

7년 연속 우수 국회의원 등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상을 받아본 김 의원이었지만 김두만 이장을 비롯한 운교리 주민들의 지고지순한 마음이 아로새긴 감사패는 그 어떤 상과 비교해 봐도 뒤지지 않고 소중했을 뿐만 아니라 따뜻한 말과 정다운 눈빛은 큰 정치 실현이라는 현실정치의 무게에 억눌린 김 의원에게 크나큰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 됐다.

김 의원은 또 가산리부녀회(회장 최옥순) 주관으로 열린 가산리 경로잔치에서도 노인들의 환영을 받았다.

노후대책이 막막한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기초연금제도 실시에 따른 복지증진을 비롯 한미 FTA 체결로 인해 고통 받는 농민들에게 한 가닥 희망같은 면세유를 5년간 연장 시킨 것을 비롯 국회차원에서 한미 FTA 비준을 저지하겠다는 희망 메시지를 전해 어버이 날 카네이션과 용돈보다 더한 큰 선물을 선사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김 의원은 봉산 연동마을부녀회(회장 장북실) 주관으로 열린 경로한마당 큰잔치가 열린 연동 마을회관을 방문,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점차 퇴색되어가는 孝를 상기하며 더욱 더 예의 바르고 효성강한 마을을 만들고자 마을 실정에 맞는 다채로운 경로잔치 행사를 준비한 회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운 한마당 잔치의 주인공이 됐다.

김 의원은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는 진리처럼 孝는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는 것처럼 주민들이 바라는 정치, 주민들을 위한 정치, 주민들이 행복한 정치를 실천해 성원과 기대에 부응 하겠다”고 말했다./정종대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