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석 의원이 농업분야 의정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농업협동조합중앙회 정대근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의원은 지난 18일 2007 새농촌 새농협 건설 영농자재와 생필품 판매대전이 열린 월산농협 딸기 공동선별장에서 김보영 군지부장을 비롯 곡성· 장성지부장과 관내 지역농협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수공 전남지역본부경제부부본부장으로부터 “농업용 면세유 법안을 전적으로 발의해 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2012년까지 5년 연장으로 하는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힘써 준 김 의원에게 농민들을 대신해 고마움을 전한다”며 감사패를 받았다.(사진)

김 의원은 "면세유 연장 없이는 농사 자체를 짓기 어려운 농업인들의 당연한 권리 주장을 위해 농업용 석유류 면세 기한 5년 연장을 통한 농업인 실익증대 및 농촌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받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농촌경제 부활과 농업인 소득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기초노인 연금법 통과로 내년부터 월 9만원에 달하는 연금이 지급되어 농민들의 주름살을 조금이나마 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희망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김 의원은 “한미 FTA의 체결에 따른 국익을 꼼꼼히 따져 보기 위해 국회 비상시국회의 공동대표로서 농촌 지원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 한 주민들과 함께 국회 비준을 반대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소신을 피력했다./정종대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