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습관성 질환과 5대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토록 함으로써 국민의료비 절감과 국민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이 실시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전남북부지사에 따르면 올해 ▲건강검진 대상자는 △지역가입자는 세대주와 만40세 이상 세대원 중 홀수년도 출생자이며 △직장피부양자는 만4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이다. △직장가입자는 비사무직 근로자 전원과 사무직 근로자 중 2007년 대상자이다.
검진내용은 1차 진찰 및 상담과 흉부방사선검사 등 22개 항목과 2차 폐결핵, 당뇨질환 등 8개 질환 28개 항목이다.
▲특정 암에 대한 검진(당해 연도 건강검진 대상자 중 희망자)대상은 △위·유방암의 경우 만40세 이상자 △대장암은 만50세 이상자 △자궁경부암은 만30세 이상 여성 △간암은 만40세 이상자 중 2005년∼06년도에 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을 받고 2차 검진결과 간장질환 유질환자로 판정을 받은 자와 2005년∼06년도에 간장질환과 관련해 보험급여를 받은 내역이 있는 자이다.
단, 만40세 미만의 자가 당해 연도에 건강검진을 받고 2차 검진결과 간장질환 유질환자로 판정을 받은 경우에는 간암검사가 가능하다.
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질병의 조기발견은 건강관리의 시작이다.”며 “나의 건강뿐만 아니라 가족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건강검진과 암검진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과 암검진은 선진국의 건강검진제도와 비교해 전혀 손색 없는 것으로 미국 질병예방특별위원회에서 확인했으며 건강검진은 받지 않은 사람이 질병에 걸려 입원하는 경우 입원비가 2배 이상 든다는 연구결과가 연세대 지선하 교수에 의해 확인됐다.”며 건강검진과 암검진을 적극 권유하고 나섰다./서영준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