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장애인과 노인복지, 여성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 하는 것이 여성의원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담양군의회 최초의 여성으로 1년간 의정활동을 펼친 한만순 의원은 섬세한 감각으로 소외된 계층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한 의원은 외국인 이주 여성들의 권익과 자녀, 배우자들을 위한 정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로 인해 비례대표로 진출한 군의회 최초의 여성의원이면서도 다른 의원들로부터 '긍정적 사고를 갖추었다' , '남성 의원들 사이에서도 자기 만의 색깔을 내고 있다', '집행부에 대한 지적보다는 합리적 대안 제시와 적극적인 칭찬으로 동기 부여를 하고 있다', '권위적인 의회 이미지를 한층 부두럽게 하는 분위기 메이커이다' 등 찬사를 받고 있다.

한 의원은 “현재 군의 공공시설에는 장애인을 위한 편익시설이 극히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이들을 위한 해결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한 의원은 “여성들이 노인들을 보살필 수 있는 일자리를 마련해야 한다” 며 “노인복지와 여성 일자리 창출을 이룰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외 계층을 위한 한 의원의 노력은 예산편성 과정에서도 여실이 나타났다.

한 의원은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모부자가정, 독거노인 등 사회의 그늘진 곳에서 생활하는 이들과 여성들의 사회 참여 증대를 위한 사업들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최화삼 의장은 “전업주부였던 한 의원이 생소한 의회에 들어와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훌륭하게 의원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면서 “한 의원은 동료 의원들이 하지 못한 여성 지위 향상과 소외 계층 복리 증진을 위해 세밀한 부분까지 파악하는 등 밤낮으로 군정을 위해 열심히 뛰면서 온건하면서 합리적인 의원상을 보여주고 있다”고 칭찬했다. /정종대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