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영유아 발달 초기부터 취학 전까지 아동과 부모에게 독서지도 및 관련 정보제공 등의 서비스를 통해 아동의 창의적·생산적·균형적인 발달을 촉진하기 위한 아동인지능력 향상서비스 신청을 관내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받고 있다.

지역사회 서비스 혁신사업 표준형 사업의 일환인 아동인지능력 향상서비스는 오는 8월 1일부터 시작되며 250명의 전국가구 평균소득 이하인 취학 전 아동에게 제공한다.

서비스 내용은 독서 도우미가 주1회 집을 방문하여 아동의 연령 및 특성에 적합한 책을 가지고 1:1 학습과 독서지도를 하고 부모에게는 효과적인 독서 지도를 할 수 있는 양서나 독서 지도 관련 각종 정보제공 및 책을 통한 아이 와의 상호관계 방법 등을 지도하게 된다.

대상자에게는 카드식 바우처 카드가 발급되며 바우처 지원액은 월 3만원으로 본인 부담금은 공급 기관별로 다르며 아이북랜드는 9천원, 웅진씽크빅은 1만3천원으로 대상자의 여건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신청은 가구소득이 전국 가구 평균소득인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353만2천원 이하인 관내 거주 1~7세 아동으로 보호자는 건강보험증과 소득증명자료를 가지고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정종대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