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향교(전교 최락현)와 창평 향교(전교 조인진)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예절교실을 오는 24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 예절교실은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충효예절사상의 배양을 위해 창평 향교와 담양 향교서 매년 방학기간에 열고 있다.

담양향교는 관내 초·중학생 60명을 대상으로 담양동초교에서 사자소학, 효행록, 예절서를 교육하고 창평 향교는 고서초교 음악교실과 창평 향교 명륜당에서 조상들이 배우고 익혔던 사자소학과 예절상식에 대해 중점을 두고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을 실시, 수료한 청소년에게는 인증서를 수여한다.

향교 관계자는 “청소년 예절 교실은 인성, 전통예절, 한문에 대한 다양한 교육 실시로 청소년의 충효예절사상의 배양 및 올바른 가치관 확립에 큰 효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 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