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 11일자 담양주간신문 4면 독자투고 고속도로 확장공사에 숨겨진 비밀? 이라는 도로공사 담양영업소 이정희씨의 글을 읽고 다음과 같이 반론을 제기합니다.

한국도로공사법 제1조(目的)에 보면 이 法은 韓國道路公社(이하 "公社"라 한다)를 設立하여 道路의 整備를 促進하고 道路交通의 발달에 이바지하게 함을 목적으로 한다<개정 1993.6.11>고 하였고, 도로법 제1조(目的)에 보면 중략하고 교통의 발달과 공공복리의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개정 1966.8.3, 1999.2.8>로 되어 있는데

이는 국민이 낸 혈세로 국민을 위하여 경제발전과 잘사는 나라를 건설하는 것을 기본 목적으로 한다고 본다면 88고속도로 고서-담양간 확장공사의 경우 장기간(2001.12.27-2006.12.31/5년 5일간)에 걸쳐 고속도로 확장공사로 인하여 인근 마을 및 농경지에 흙먼지를 날려서 주민들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고 농작물에 내려앉게 함으로써 햇빛을 이용한 성장 및 열매의 결실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고

이로 인하여 농가의 소득이 예년에 비하여 감소하는 등의 피해를 당하였는데도 이정희씨의 투고 내용대로 한다면 적당한 비유가 될지는 모르나 "생일에 잘 먹자고 이레(7일)를 굶으니 지로(빨리)죽는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또한 중장비의 굉음으로 인한 난청의 위험성까지 내포된 공사현장 감독관 및 시공 책임자들의 안하무인으로 인하여 엄청난 피해를 입은 국민들의 처지를 도외시 하고 피해보상도 하지 아니하고 공사를 자기들 멋대로 추진하였는데

이는 국민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고속도로를 더 빠르고 안전한 도로를 위한 미래를 생각해서 기다림의 과정으로 여겼으면 한다는 것은 너무나 무책임한 發想(도로공사 손학래 사장의 공식의견인지?)이라고 여겨져 이러한 思考를 강력하게 糾彈하며, 따라서 도로공사 차원의 사과 내지는 해명을 바랍니다.

담양군 담양읍 백동리 106-1 김광원 (011-604-1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