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일사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주민들에게 당부하고 있다.
일사병과 열사병 등 열에 의한 손상은 강한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거나 뜨거운 곳에 오랜 시간 머물 때 발병하는 것으로 응급처치요령은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의복을 제거해 몸을 시원하게 하고 소금물과 이온음료 등을 먹이면 도움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햇볕이 뜨거운 오전 11시에서 오후 3~4시경에는 가급적 무리한 운동과 농사일 등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틈틈이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는 한편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다./한 얼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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