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교육문제를 고민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게 될 담양교육연구회(이하 담교련)가 출범했다.(사진)

지난 8일 오후 7시 읍 백동리 축협회관 소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 담교련은 지역 출신이거나 지역에서 활동 중인 각계각층의 인사들로 구성된 순수민간단체로 지역교육 현안 해결과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담교련은 이날 창립총회에서 ▲지역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 ▲인성을 강조한 지역인재육성 ▲지역발전을 위한 교육, 홍보 등을 중점사업으로 설정하고 회원간의 활발한 연구와 토의를 통해 이를 일선교육현장에 접목시키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담교련은 앞으로 학부모들과의 유기적인 접촉을 갖고 지역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 선진지 벤치마킹, 성공사례 수집 연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담교련은 이날 창립총회에서 신동호 추진위원장(전남대 교수)을 초대 회장으로 선출하고 부회장에는 송진천 원장(현대의원), 감사에는 장두조 시인과 박상훈 변호사를 각각 선출했다. /서영준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