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담양지점은 호흡기 장애, 희귀난치성 질환 등으로 불가피하게 산소발생기나 인공호흡기 등 생명유지에 필요한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고객에 대해 낮은 전기요금을 적용키로 했다.
담양지점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호흡기 장애,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산소발생기나 인공호흡기 등 생명 유지 장치를 사용하는 가구, 호흡기 장애 및 만성심폐질호나자 중 산소치료에 필요한 처방전을 발급받은 자, 희귀난치성질환 중 근육병, 다발성 경화증, 유전성 운동실조증, 뮤코다당증 부신백질영양장애 환자 중 의사진단서를 받은 자 등에 대해 한 단계씩 낮은 단계의 요금을 적용한다는 것.
즉 해당고객이 사용한 전기가 월 100~300KWh이하일 경우 일반가구와 같지만, 301KWH 이상의 전기를 사용하는 가구에 대해 일반가구보다 전 단계의 요금을 적용한다. 단 601KWH이상의 전기를 사용하는 자는 일반가구와 같다. /한 얼 인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