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전기 사용을 신청하려면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

한국전력 담양지점(지점장 정치은)은 불필요한 서류와 민원 방문을 줄이기 위해 원클릭으로 전기 사용이 가능한 인터넷 포털 (e-Power Portal)을 구축, 시행에 들어갔다.

이를 이용하면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75kW 미만 일반용 전기설비(심야전력, 임시전력, 정액제 고객 제외) 전기사용이 언제든 가능하다.

한전이 이번에 구축한 파워 포털(e-Power Portal)은 행정전산망과 연계, 각종 구비 서류를 직접 열람하고 전기안전공사 및 건설공제조합과 전용망을 통해 안전점검 필증 및 보증보험증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

그러나 계약전력 5kW 이상 사용자는 전기요금 연대보증이 필요하며 소유자의 연대보증이 필요할 경우 가까운 한전지점을 방문해야 한다.

한전 관계자는 “인터넷 포털 구축을 통해 고객 편의를 대폭 개선할 뿐만 아니라 구비서류 감축 및 발급기간 단축, 신청고객의 교통비 절감 등 비용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서영준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