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실 홍보계에 근무하는 정상현 씨(사진)가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되어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정상현 씨는 1990년 11월 공무원에 임용된 이래 투철한 사명감과 국가관으로 맡은바 소임을 다해 왔으며 특히 2005년 7월부터 홍보 업무를 맡아오면서 전문가들도 하기 어려운 군 인터넷 방송 영상물을 자체 제작하는 등 군정 홍보활동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정 씨는 지역 명소 및 관광지를 영상물로 제작하여 인터넷을 통해 네티즌과 관광객에게 홍보함으로써 많은 관광객이 우리 지역을 찾도록 했을 뿐만 아니라 한국관공공사에서 주최한 UCC 관광명소 공모전에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담은 영상물을 출품해 2위에 입선하는 등 지역 이미지를 제고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와함께 정 씨는 지역의 관광명소 사계를 담은 군 영상홍보물인 ‘한국죽향 살맛나는 담양’을 제작하면서 외주를 피하고 직접 제작함으로써 1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담양사랑상품권 홍보영상물도 직접 제작함으로써 2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기도 했다.

정 씨는 “공무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너무 과분한 상을 받은 것 같다”며 “주민을 위해 더 열심히 봉사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정 씨에게는 앞으로 1년 동안 매월 5만원씩의 모범공무원 수당이 지급된다. /한 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