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우승의 감격은 ‘봉산1조’가

靑年과 長年의 교류가 한층 넓어지게 됐다. 지난 13일 제1회 담양청년회의소회장기 게이트볼 대회가 郡게이트볼 전천후구장에서 열려 관내 게이트볼을 즐기는 노장들의 ‘기싸움’이 펼쳐진 한편 청년과 장년이 함께 경기를 즐기는 지역사랑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 대회는 담양청년회의소(JCI-KOREA 담양 회장 최종수)가 관내 게이트볼을 즐기는 노년층을 위해 마련한 대회로 靑長간의 교류를 더욱 넓히고 생활스포츠를 활성화하는데 의의를 뒀다.

12개 읍·면에서 32개팀 192명의 선수가 참여한 이번 대회는 임원까지 총 250명의 인원이 참가했으며 대회는 4개 코트에서 예선 링크전과 본선 16강전으로 치러졌다.

무려 6개팀이 출전하는 진기록을 수립한 봉산면은 실력에서도 뛰어나 봉산1조가 첫 대회 우승기와 트로피를 품에 안는 기쁨을 누렸으며 금성1조는 아쉽게 결승에서 무릎을 꿇어 2위에 머물렀다.

3위는 봉산5조와 창평2조에게 돌아갔으며 장려상은 금성3조, 창평1조, 수북5조, 봉산6조에게 수여됐다.

멋진 매너로 대회분위기를 이끈 용면클럽과 대덕클럽에는 매너상이 수여됐다./서영준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