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네 어린이집 예삐들의 잔치 성료

유아들이 소질과 재능을 개발하고 자신들의 꿈을 키워 가는데 자신감과 성취감을 갖는 우리네어린이집 예삐들의 잔치가 지난 1일 원아 및 교원, 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사진)

이번 행사는 유아들의 창의적인 활동을 돕고 자신의 소질과 재능을 마음껏 표현하도록 하여 성취의욕을 고취시키고 꿈과 생각을 넓히며 사랑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유아들은 무용, 댄스스포츠 ,단체 댄스, 뮤지컬, 동화구연, 난타 등 20여개 작품이 선보였으며 특별출연으로 우리네 어린이집 교사들의 무대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또한 행사의 재미를 더해주기 위해 틈틈이 경품 추첨과 장기 자랑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선물로 전달,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정재란 원장은 인사말에서 "유치원 교육은 가정에서의 생활을 떠나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첫 단계의 교육"이라며 "티 없이 맑고 깨끗한 유아들에게 푸른 꿈을 심어주고 그 꿈을 곱게 잘 키워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온 힘을 다해 도와주고 북돋아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유아, 교원, 학부모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이번 큰 마당을 통해 유아교육에 대한 신뢰성이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유아들이 자신감과 성취감을 맛보게 함으로써 자기의 소질과 재능을 계발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정종대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