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박응기 KT 담양지점장

“대나무의 고장이자 가사문학의 성지인 담양에 근무하게 돼 기쁘다. 현장에서 발로 뛰며 직원들과 한마음이 돼 안정적 정보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매력있는 KT 담양지점’을 만들겠습니다”

지난 21일 KT 담양지점장에 부임한 박응기씨(51·사진)는 이처럼 취임 소감을 밝혔다.

신임 박 지점장은 “직원 상호간 신뢰를 더욱 높이고 개성과 자율이 바탕이 되는 활기찬 조직문화를 지향 하겠다” 며 “항상 창의적 사고로 새로운 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의 역량을 결집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정보화 시대에 걸맞는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해 고객만족과 품질개선에 노력함은 물론 바르고 품질 좋은 서비스로 지역의 고객에게 기쁨을 전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화순 태생으로 광주 동성중, 광주상고, 조선대 회계학과를 졸업한 박 지점장은 조직 내 원만한 대인관계와 빈틈없는 기획력과 추진력 등 업무능력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보성지점장과 서광주지사를 거쳐 담양지점장으로 부임했다. /한 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