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무자해를 맞아 오는 1일 군민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가 읍면별로 치러진다.

담양읍주민자치위 주관으로 남산 쉼터에서 오전 7시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것을 비롯 봉산면은 면앙정 뒷산, 고서면 사직산, 남면 왕단 정상에서 주민자치위 주관으로 해맞이 행사가 펼쳐진다.

창평면은 월봉산에서 이장단 주관으로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행사를 마련하고 대덕면(대덕면 산악회)은 만덕산, 무정면(고비산악회) 고비산, 금성면(금성청년회) 금성산성 남문에서 각각 해맞이 행사가 펼쳐질 계획이다.

또한 용면(용면의용소방대)은 도림리 전망 좋은 곳에서 해맞이 행사가 펼쳐지며 월산면(월산의용소방대, 월산청년회)는 바심재와 광암리 밀재에서 각각 행사를 마련했으며 수북면(수북이장단) 삼인산, 대전면(대전청년회)은 병풍산 투구봉에서 무자년의 새침을 밝힐 해맞이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들은 “해돋이 축제가 아이들에게는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고 어른들에게는 한해 계획을 세우고 각오를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며 “무자년 새해가 우리 지역의 발전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화합과 소원 성취가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입을 모았다./정종대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