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35% 증가, 3852ha

관내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면적이 전년에 비해 35%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군에 따르면 친환경농산물인증을 지속적으로 확대한 결과 2007년 인증면적이 3852ha로 2006년 1348ha에 비해 3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벼의 경우 827.6ha이던 것이 고품질 대숲맑은쌀 재배 면적확대 노력에 힙 입어 1989.3ha로 1161.7ha가 대폭 증가한 것을 비롯 채소도 15.9ha 늘어난 368.5ha, 과수도 44ha가 확대된 180ha, 기타가 1279ha인 것으로 밝혀졌다.

군은 안전성이 확보된 친환경농산물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올해도 군 특산품인 쌀, 딸기, 토마토를 중심으로 유기축산(한우·계란·육계) 등을 집중적으로 확대·추진할 계획이다.

또 친환경농산물인증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의 편의제공을 위해 농업인이 출장소까지 방문하지 않고 전화로 친환경인증을 신청할 경우 농관원 직원이 농장을 직접 방문해 민원서류를 접수·처리하는 민원사전예약제를 적극 권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인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유통구조 개선으로 생산농가에는 소득증대를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안전성이 확보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며 “인증농가는 생산 단계별 실천사항 기록과 포장재관리, 각종 표시사항, 품위선별 등에 철저를 기해야 된다”고 말했다./정종대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