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위원회 구성, 김철중 위원장 추대

무정면 주민들 스스로 오랜 숙원인 다목적 복지회관 추진을 위해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지난 16일 무정면 각급 사회단체는 지난해부터 복지회관 건립과 관련하여 주민 설명회와 공청회를 통해 문화·복지 분야에서 소외되고 있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다목적 복지회관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키로 합의했다.(사진)

이날 회의에서는 김철중씨(60, 성도리 이장)를 추진위원장으로 추대한 것을 비롯 고문에 황태호 면장, 김상태 조합장, 정만수 노인회장, 여원숙 前면장, 송붕진·강대연·이성근 前조합장, 정명숙 부녀회장, 부위원장에 사회단체장인 박주환, 김기상과 김대희 재경향우회장, 총무에 나승수 청년회장, 감사에 김성학 농업경영인회장, 김홍구 청소년지도위원장, 간사에 김삼남 부면장등 16명의 임원진을 선출했다.

신임 김철중 추진위원장은 “앞으로 복지회관 건립을 위한 붐 조성을 위해 출향인 서한문 발송 및 주민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연내 부지마련을 위한 기금모금과 모든 주민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부지를 매입하고 2009년까지 복지회관 완공을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태호 면장은 “민선4기 군정의 최우선 과제인 주민복지실천 방침에 발맞춰 실천력을 가시화시켜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며 “면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여건을 마련해 나가자”고 말했다. /추길호 군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