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농협 정기총회 성료

무정농협(조합장 김상태)이 지난 18일 농협 운영을 투명하게 공개, 열린 농정을 구현하고 있다.

이날 이정섭 군수, 최화삼 의장, 양대수 의원, 김보영 군지부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과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기총회는 지난 한해 동안 무정농협이 농민 조합원의 권익 증진과 농업인 실익을 위해 노력했던 과정과 산물을 가감 없이 발표했다.(사진)

무정농협은 수확기 쌀 값 안정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농가에서 희망하는 전령에 대한 하· 추곡 수매 실시는 물론 원로 조합원과 여성농의 편의를 위해 토양 개량제를 무상으로 공동 살포한 것을 비롯 병충해 방제 상담역을 영농기에 운용하여 농약 판매 전문성 강화 및 영농비 절감에 기여했다.

또한 농협중앙회에서 확정하는 지역문화 복지 센터에 선정되어 지속적으로 추진중인 노래 교실 운영을 활성화하여 여성 농업인의 정서 함양과 건전한 여가 활동에 기여하였으며 수지침 봉사, 효도 한마당 행사 지원, 건강 관리 교실 등 농업인을 위한 농협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상호대출과 예수금 증대에 따른 우수 사무소 표창과 상반기 신용카드 추진 전국 최우수 사무소 수상을 비롯 전자금융추진과 농산물 유통, 연합 마케팅 우수 사무소 수상 및 농민신문 보급 우수 사무소로 선정되는 등 각종 분야에서 중앙회 표창 7명, 신용 대표 이상 표창 2명, 지역본부 표창 4명 등 총 13명의 직원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리고 영농비 지원과 농협 전 이용 정착을 위해 농약 6100만원, 친환경자재 5900만원 등 총 1억2000만원을 직접 환원하고 1억4300만원의 당기 순이익을 실현하여 출자 배당 권고 기준 상한선인 5.6%의 출자 배당과 8.5%에 달하는 이용고 배당을 실시하여 농민들과 함께하는 농협상을 제고했다.

이밖에도 감사에 라승수· 김백호씨가 무투표로 당선 되어 조합원을 대신해 건전한 농협 재정 운영은 물론 원활한 농협 사업을 위해 일하게 됐다.

김상태 조합장은 “친절 봉사의 생활화로 변화하는 농협, 조합원과 함께하는 농협으로 거듭 나기 위해 새농촌 새농협 운동과 농촌 사랑 운동의 지속적인 확산을 통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임직원들이 하나가 되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추길호 군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