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주선 기획실장

“부족한 제가 군정의 싱크 탱크 역할을 담당할 기획실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기쁘기도 하고 무거운 책임감도 느낍니다.”

지난 11일자로 복지과장에서 기획실장으로 자리를 옮긴 이주선 기획실장의 첫 소감이다.

이 실장은 “모든 일을 함에 있어 간섭보다는 스스로 알아서 자신의 일에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군정발전을 위해 그동안의 행정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동료직원들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이 실장은 “무자년 새해 들어 최고의 선물을 받아 기쁘지만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항상 낮은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직원들의 화합·단결에 역점을 두고 솔선수범하여 직장내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실장은 “군정 조정 업무는 물론 주민 복리 증진 및 소득 증대 향상을 위한 새로운 시책과 정책 개발에 게을리 하지 않으며 주민의 대의기관인 군의회와 상호 협조 속에 군정 발전을 이끌어 내기 위해 진력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월산 출신인 이 실장은 1967년 10월 월산면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의회전문위원, 대덕·금성·봉산면장, 민원처리과장, 자치홍보과장, 시책사업단장 등을 두루 거친 정통 행정가 평가를 받고 있는데 온화한 성격이면서 담양군 최고의 업무열정 및 추진력을 갖추고 부하직원에게는 따뜻하게 대해주는 등 사람에 대한 특별한 친화력을 갖춘 인물로 통한다.

이 실장은 "사업의 우선순위를 철저히 분석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군정의 지속발전이 실현되고, 군정의 효율성이 극대화되도록 예산과 인력을 운용하여 민선 4기 수장이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군정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을 하겠다"고 덧붙였다./정종대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