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 및 보조금 지원 조치 확인

담양군의회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보조금 지원 사업 실태조사 및 주요 건설사업장 조치 사항에 대한 청취를 위해 제183회 임시회를 열고 10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간다.

담양군의회(의장 최화삼)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제183회 임시회를 열고 지난해 의회에서 실시한 행정사무 감사와 보조금 지원 사업 실태 조사, 주요 건설 사업장 현지 확인 지적 사항에 대한 결과를 실과단소별로 보고 받았다.(사진)

이는 군의 정책목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 사업에 대한 추진결과를 정확히 파악하여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함은 물론 잘못된 정책방향에 대해서는 올바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의회는 지난 20일 의회사무과 보고를 시작으로 주민복지과· 사회지원과· 보건소로부터 조치 사항을 청취한데 이어 21일에는 문화관광과(한국가사문학관, 가마골생태공원관리사무소)· 행정과· 민원과· 재무과, 22일 경제과· 환경과· 농정과, 25일 기획실·재난관리과·도시과·건설과, 26일 산림과(한국대나무박물관)·농업기술센터·농특산물유통사업소·상하수도사업소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또한 27일에는 담양읍·봉산·고서·남·창평·대덕면, 28일 무정·금성·용·월산·수북·대전면으로부터 올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복리 증진을 위해 펼칠 주요 업무와 특수시책을 청취했다.

그리고 이번 임시회는 담양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담양군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담양군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군유재산 관리 계획안, 담양군 도로 점용료 및 과태료 부과 징수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최화삼 의장은 “군민을 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의회에서 지적한 것에 대한 것을 재확인함으로써 행정력 낭비는 물론 효율적인 의정 활동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정종대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