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청 '으뜸 파출소' 선정, 인증식 가져

담양경찰서(서장 이기옥) 창평파출소가 전남청 으뜸 파출소로 선정돼 지난 27일 관내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으뜸 파출소’ 인증식을 가졌다.(사진)

창평 파출소는 농촌지역의 특성에 맞추어 농산물 절도를 예방하여 농민들의 생업을 보호하고 독거노인과 결혼 이주 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해서도 따뜻한 가슴으로 보듬어 안는 적극적인 치안활동을 펼쳐 사랑받는 담양경찰상을 확립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됐다.

이날 이기옥 서장은 협력치안에 공로가 큰 민간인에 대한 감사장을 김병호 자율방범대장에게 전달한데 이어 이정기 경사에게 유공경찰관 표창을 주민들과 경찰 가족들의 축하와 격려속에 수여했다.

이기옥 서장은 “앞으로도 파출소장을 중심으로 범죄예방과 검거활동 등을 통한 치안 인프라 확충을 통해 치안 생산성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 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원희 창평파출소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편안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범죄예방 홍보활동과 청소년을 상대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특별순찰을 강화하여 범죄예방 및 검거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으뜸’파출소는 지역경찰관의 근무의욕 고취 및 사기진작을 통한 고품격 치안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전남경찰청이 매 분기마다 근무실적, 강·절도 발생 증감율 및 검거 실적, 국민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며 창평파출소는 전남청 21개 경찰서 총 98개 파출소 중 2위를 차지해 ‘으뜸’파출소로 선정됐다. /정종대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