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들 환원사업에 만족도 最上

무정농협(조합장 김상태)이 조합원을 위한 농협의 존재가치를 구현, 두터운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무정농협에 따르면 지난 13일 농협 회의실에서 조합원들의 복리증진과 인재 양성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조합원 자녀 중 학업 성적이 뛰어난 대학생 자녀 16명에게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사회에 필요한 동량으로 성장해 주기를 당부했다.(사진)

특히 무정농협은 많은 조합원 자녀들이 장학금 혜택을 입을 수 있도록 재학기간 1회 지원토록 자격을 제한함으로써 조합원들의 불만을 사전에 잠재웠다.

또한 무정농협은 수도작에 종사하는 원로 조합원 및 부녀 조합원의 편의를 위해 사전에 예약 주문을 받아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조합원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화학비료 6500포대를 공급하여 적기 영농을 원활하도록 하는 등 한발 앞서가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리고 조합원의 영농의욕 고취와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추곡 수매 제비용을 제외한 수익금 4897만원을 452명의 농가에 포대당 4000원을 지원, 조합원의 실익을 도모하는 등 농민을 위한 농협상을 확고히 정립했다.

김상태 조합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민들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농협이 농민을 위해 발 벗고 나서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며 “앞으로도 생명산업을 지켜가는 농민들이 편안한 가운데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전념 할 수 있도록 고품격 서비스는 물론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무정 추길호 군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