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경로당 순회 이미용서비스 및 발마사지

전남도립대학 토탈뷰티미용학과(지도교수 서명희) 학생 40명은 지난 2일 담양군과 함께 마을급식경로당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사진)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고서면 주산리 일신, 원류급식경로당, 남면 인암 급식경로당을 이용하는 주민 82명에게 이미용 서비스와 발 마사지를 해드리고 독거노인들의 말벗이 되어드렸다.

이날 손자들 같은 학생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는 모습에 주민들이 매우 흐뭇해했고 특히 발 마사지 서비스를 받으신 고재선 어르신(고서면 주산리)은 “정말 시원하다. 자주 와서 해 줄 수 없느냐”며 기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관학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여 소외계층과 불우한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을 실천함으로써 자원봉사활동이 지역사회의 봉사문화를 진작시키고 지역발전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립대학 토탈뷰티미용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관학협력봉사단은 지역사회 봉사 분위기를 조성하고 경로사상 고취를 위해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담양군 12개 읍면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