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영농규모화 사업

한국농촌공사 담양지사는 농민이 농지를 구입할 때 장기저리(연리2%)로 지원해주는 영농규모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영농규모화사업은 농지구입자금과 농지장기임대차자금이 있으며 농지구입자금은 55세(쌀 전업농 60세)이하인 농업인으로 3년 이상 일정규모의 영농경력이 있으면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은 쌀 전업농에게는 논 3.3㎡당 3만원을 연리2%, 15년~30년 장기 분할상환으로 지원하고 밭 전업농에게는 3.3㎡당 3만5천원을 같은 조건으로 지원해주고 있다.

장기임대차자금은 62세 이하 전업농(신규 55세 이하로 논은 2ha이상, 밭은 1.5ha이상을 3년 이상 경영)을 대상으로 계약기간은 5~10년, 계약기간동안의 임대료를 일시불로 지급하며 경작자는 이 기간 동안 수확기 이후 매년 1회 무이자로 원금을 상환하면 된다.

또한 63세~69세인 농업인이 농업진흥지역 안 경지 정리된 소유 논을 쌀 전업농에게 임대 또는 매도하게 되면 경영이양보조금을 받을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농지를 팔 때는 매도면적의 3.3㎡당 연간 957원을 70세까지 매월 분할지급하고 있으며 농지를 임대할 때는 임대면적의 3.3㎡당 984원을 1회 지급하고 있다. /한 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