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말까지 홈페이지 접수

제6회 담양메타세쿼이아 전국마라톤대회가 오는 11월 9일 추성경기장과 담양읍, 월산면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매년 전국의 달림이 3천여명 이상이 참여하는 전국대회 규모의 마라톤대회로 성장하고 있다.

대회를 총괄하는 담양군 이원철 사회지원과장은 “이번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전국의 마라토너들은 가을정취에 딱 알맞은 환상의 코스, 메타세쿼이아길과 관방제림을 달리게 된다”며 “각 참가자에게는 추어탕 등 푸짐한 먹거리와 참가기념품(지역특산품), 완주메달, 대회책자, 기록증 등을 제공하고 부대행사로 보물찾기, 수기작성 공모 등을 한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 공부에 지친 관내 초·중·고 학생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300명의 학생을 초청(선착순, 참가비 무료, 참가자 전원 기념티 제공) 5km 부문에 대한 대회를 실시함으로써 지역 내 육상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일반참가자와는 별도로 학생부문에 대한 시상은 남녀 1-3위까지 상장과 부상으로 지역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1위 10만원, 2위 7만원, 3위 5만원상당)

이번 대회참가자 규모는 3천명이며, 참가부문은 하프, 10km, 5km 3개 부문으로 9월말까지 대회홈페이지(http://metarun.com)를 통하여 선착순 접수중이며, 달리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다 가능하다. /양상용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