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 '사랑의 헌혈'

담양소방서(서장 신봉수)는 지난 26일 대한적십자사 전남광주혈액원의 헌혈차를 이용 소방공무원과 의무소방원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119 헌혈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에 따르면 “하절기에는 헌혈인구의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학생들의 방학, 직장인들의 하계휴가 실시 등 계절적인 요인으로 인해 헌혈인구가 급감하여 혈액수급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시기로 소방공무원들의 헌혈 참여가 혈액수급에 커다란 도움이 되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신봉수 서장은 “헌혈은 고귀한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실천”이라며 “응급환자가 즉각적으로 필요로 하는 혈액확보를 위해서 담양소방서에서는 매분기마다 사랑의 119 헌혈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상용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