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민족 고유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주민과 귀성객이 안정하고 편안한 가운데 즐거운 명정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군은 종합상황실을 마련하고 각종 사고예방 및 수습대책, 원활한 교통소통 대책 등 7개 분야에 대해 적극 추진키로 했다.

재난사고 예방 및 수습대책 분야에서는 특정관리대상 시설에 대해 담양소방서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 만일의 사태에 대비, 추석 연휴기간 동안 비상 근무키로 했다.

또 원활한 교통소통 대책을 위해 도로시설물에 대한 일제정비와 교통 안전대책 수립으로 교통질서를 확립하고 물가관리대책 분야는 쌀·참깨·쇠고기 등 20개 중점관리 품목과 목욕료 등 개인서비스 요금에 대해서도 완벽한 관리를 시행한다.

이뿐만 아니라 생활주변에 대해 대대적인 정화활동과 쓰레기 관리 종합대책으로 쾌적한 주변환경을 정비한다.

특히 훈훈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소외계층에 대한 위문활동, 고향 사랑운동 전개, 기업체에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조성키로 했다.

이와 함께 군은 생활민원 신속처리 및 주민불편해소를 위해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운영과 의료기관·약국·보건기관의 순번제 근무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정종대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