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경찰서는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추석 전후 들뜬 사회분위기에 편승한 강·절도 등 각종 범죄발생에 대비해 평온한 민생치안 확보를 위한 총력 특별방범활동에 나섰다.
담양서는 1단계로 1일부터 7일까지 금융기관에 대해 특별방범진단과 가스총 등 방범장비 점검, 사용요령 등을 설명하고 범죄 유입 차단 및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일제검문을 실시할 방침이다.
2단계는 8일부터 15일까지로 금융기관을 3∼5개씩 묶어 권역을 설정해 거점 및 매 시간 순찰 실시와 금융점포 주변 수상한 오토바이, 차량 등에 대해서는 검문검색을 철저히 할 방침이다. 또 24시 운영 편의점, 현금취급업소 등 강·절도 발생 우려지역을 치안강화구역으로 지정해 주민밀착형 순찰을 전개하는 등 검거위주 순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금융기관 주변 날치기 및 빈집털이, 전화사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며 "추석전후 범죄예방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서영준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