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준 대표이사

사랑하고 존경하는 담양군민 여러분!

본지는 풀뿌리신문이 不在하던 암울한 시기에 우리 고장 潭陽의 참다운 지방자치를 대변해 줄 대안 言論으로 창간되어 어언 6돌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지방화 시대에 지역의 현안을 정확히 파악하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우리 고장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원대한 포부를 품고 첫 걸음을 내 디딘지 바로 엊그제 같은데 벌써 6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여섯 번째 생일을 맞이하고 보니, 그동안 본지가 이루고자 했던 궁극적인 목표와 희망은 아직도 멀기만 한데 세월은 빛처럼 빨리 흘러 아쉬움도 많지만, 앞으로의 기대감도 많이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돌이켜보면, 신속하고 정확한 뉴스 제공을 의해 지난 2005년 인터넷판 신문을 온라인으로 실시간 제공하면서 누구보다 앞서가는 빠르고 생생한 지역신문으로 독자여러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으며 담양의 대표신문으로 우뚝 자리매김 해왔습니다.

또한 지역의 각계각층 인사들로 구성된 외부 지면평가위원회 운영과 함께 군민기자단 , 택시통신원, 우체국제비통신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취재원 확보 및 신문편집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왔던 것은 本紙만의 장점이라 하겠습니다.

아울러 문화관광부 산하 지역신문발전위원회로부터 연 3년째 우수 지원대상 지역신문으로 선정되어 각종 지원을 받고 있는 것도 그 나름 담양의 명예를 빛내고 담양의 자존심을 대내외에 과시한 쾌거라 할 수 있었습니다.

존경하는 담양군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본지는 이처럼 지역의 民意를 대변하는 풀뿌리 언론으로, 그리고 지역사회가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가도록 견인하는 사회적 公器로써 그 나름대로의 몫을 충실히 해왔다고 자부합니다.

그러기에 창간 6주년을 맞이하는 이 시점에서 본지는, 여러분들의 격려와 성원속에 지금까지 걸어온 걸음보다 더욱 더 큰 걸음으로 오로지 앞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풀뿌리와 같은 민초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지면에 반영하는 진정한 풀뿌리언론으로서 담양의 역사를 사실 그대로 기록하며 영원히 담양을 지키는 신문이 되겠습니다.

아울러 지역의 밝은 미래를 제시하고 변함없는 목소리로 지역민의 이익을 대변하는 언론의 사명과 역할에 충실하면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지역의 공기로서 지역문화 창달을 선도해 가겠습니다.

창간 6돌을 맞이해 주민의 여론을 더욱 겸허히 수렴하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더욱 성실히 수행하면서 어둡고 소외된 곳을 밝히는 빛으로, 부패를 막는 소금으로 항상 여러분들의 곁에 자리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본지를 후원해 주시고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본지를 격려, 성원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