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담양공업고등학교 관악부 정기연주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16일 담양문화회관에서 열린 연주회에는 정태창 교장, 김갑중 학교운영위원장, 선후배 동문, 재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해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선율에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다.

정기연주회 첫 연주곡은 'Fanfare 2000' 관악합주로 시작해 금관5중주곡, 정기웅(3년) 관악부 악장의 클라리넷 솔로로 이어졌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담양공고 관악부 동문회가 후원했으며, 담양공고 관악부는 이번 공연을 위해 채부현 교사의 지도아래 매일 연습을 실시했다.

/ 홍명숙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