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황금박쥐 동계 특전캠프’가 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담양의 육군 황금박쥐부대에서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된다.

이번 동계 특전캠프는 중학생이상 신체 건강한 대한민국 남녀를 대상으로 2008년 12월 5일부터 인터넷 및 전화접수를 통해 지원자를 접수 받았으며 인터넷 접수 마감 결과, 여자 57명, 남자 139명 등 총 196명이 접수하여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특전캠프’는 국민들에게 검은베레 특전부대의 훈련현장 체험을 통해 건강한 신체와 정신, 자기절제와 용기, 그리고 자신감과 자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시작, 지금까지 총 8천여명이 교육을 이수한 참여형 병영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과 호응을 받아왔다.

황금박쥐부대는 올해에도 특전부대에서만 체험 할 수 있는 공수지상훈련, F/R훈련, 암벽실습(기초유격), 내한 적응훈련, 낙하산 메고 달리기, 유격/담력훈련, 가스체험훈련 등 역동적이고 질적으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시행함으로써 참가자들로 하여금 특전부대의 강한 훈련체험을 통한 특전 혼 인식 및 극기력을 배양할 예정이다.

/김완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