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신봉수)는 설 연휴에 대비하여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장, 터미널 등 이용객이 증가하는 시설에 대하여 14일부터 20일까지 특별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 기간 중 시장, 할인점, 터미널 및 철도역 등 18개소에 대하여 합동검사반을 편성하여 소방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비상구 폐쇄행위, 복도?계단 등 물건적치 행위여부, 방화관리실태 등을 집중 점검하여 불량사항에 대해서는 연휴 전까지 시정완료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이용객 및 유통물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시장에 대해서는 소방차진입로 확보를 위한 소방통로확보훈련과 화재예방요령 전단배부, 서장 서한문 발송 등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보내기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설 명절 전후 들뜬 분위기에 편승하여 안전의식의 해이로 사고가 빈발하고 있다”며 “안전점검을 통해 사고요인을 제거하고 홍보활동을 병행하여 안전의식 고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