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학(학장 노옥섭) 학위수여식이 지난 13일 전남도립대학 강당에서 거행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전남도의회 박인환 의장을 비롯, 박재영 행정부지사, 학부모 등 8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생들의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번 졸업식에는 경찰행정경호과 권순관 학생이 전체 수석에게 주어지는 영예의 전라남도 지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건축실내디자인과 조아라양 등 650명에게 전문 학사학위와 유아교육과 황연덕 등 59명에게는 유치원 정교사 2급 자격증, 컴퓨터정보통신과 김민수군 등 125명에게는 실기교사자격증이 각각 수여됐다.

이날 노옥섭 학장은 “경제난국으로 힘든 시기에 새로운 도전의 세계로 나가는 졸업생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박준영 도지사는 박재영 행정부지사가 대독한 치사에서 졸업생들에게 축하와 함께 “도민의 대학 전남도립대학의 졸업생으로서 기대에 부응하는 사회인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 김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