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남친 폭행한 母 입건

담양경찰서는 지난 16일 딸의 남자친구를 폭행한 A씨(43.여)와 폭행에 가담한 A씨의 지인 B씨(35) 등 2명을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 15일 밤 9시께 담양군 대전면 인근 도로에서 딸과의 교제를 반대하며 딸의 남자친구 C군(18)을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한 혐의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등산하던 50대 男 뇌졸중 쓰러져


지난 15일 오후 14시 43분께 담양군 용면 추월산 보리암위 정상부근에서 안모(59) 씨가 등산 중 뇌졸중으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안 씨 일행의 신고로 출동한 전남소방헬기와 담양소방서 구조대는 마비증세를 보이는 안 씨를 헬기로 긴급구조, 대기 중인 119구급차에 옮겨 광주의 모 인근 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고 있다. / 김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