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신봉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안전한 환경여건조성을 위해 관내 모든 학교에 대해 1학교 1소방관 담당제를 운영하여 학교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1학교 1소방관 담당제는 관내 67개 초.중.고 학교마다 소방관 1명을 지정하여 분기 1회 이상 학생들에게 화재 등 각종 재난안전관리 지도 및 교육은 물론, 학교 방화관리지도와 공공기관 소방훈련 등 소방업무 전반에 관해 책임을 지고 전담한다.

또한, 모든 초등학교에 고.저학년용으로 구분 제작된 안전교재 ‘우리는 안전 어린이’와 이를 영상화한 CD를 보급하여 효율적인 안전교육이 이뤄지도록 함으로써 학교의 안전문화 조기정착과 어린이 안전의식을 제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책임실명제 추진으로 학생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소방서는 지난해 관내 67개 학교에 대해 1학교 1소방관 담당제를 운영하여 연간 268회 방문으로 소방안전교육 2만4,301명, 소방훈련 2,687명의 실적을 거둔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