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농업소득 보장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농가 자기부담액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07년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농작물 재해보험료 농가부담액 50% 가운데 80%를 군비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같은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농가의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사과를 비롯 배, 복숭아, 포도, 단감, 감귤, 떪은 감 등 7 종류의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태풍(강풍)과 우박 피해가 주계약이며 봄·가을 서리피해와 집중호우시 과수 유실 피해 등이 선택 사항이다.

가입자격은 과수면적이 1000㎡ 이상이고 가입금액이 300만원 이상인 과수원을 소유한 농업인으로 제한되며, 오는 31일까지 읍면 각 농협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