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제11회 대나무 축제를 맞아 다음달 3일 서예와 문인화를 대상으로 '제2회 대나무 휘호대회'를 갖는다.

참가부문은 한글서예, 한문서예, 문인화로 특별히 주어진 주제는 없으며, 대나무를 소재로 한 작품에 대해서는 가점이 부여된다.

참가 자격은 국적에 관계없이 만20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벼루를 비롯해 붓, 먹, 낙관인, 연습지 등은 본인이 준비, 휘호 용지는 주최측에서 배부한다.

심사결과 대상에게는 300만원의 상금과 전남도지사의 상장이 수여되며 부문별 최우수상 2명에게는 100만원씩, 우수상 4명에게는 50만원씩, 특별상 5명에게는 20만원씩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달말까지 담양문화원에서 우편이나 전화, 홈페이지(www.dyculture.or.kr) 등으로 신청.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061-383-6066)에서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