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자연환경연수원에서 지난 24일 전남도와 일선 시군 환경분야 공무원 130명이 참석한가운데 환경분야 역점 시책 추진을 위한 워크숍을 열렸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도내 기업 육성과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 촉진을 위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상하수도관 제조업체의 제품소개와 기업 운영상의 애로사항에 대해 생생한 경험담을 소개했다.

특히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보성 포리테크 사장과 호남스틸 이사가 직접 강사로 나서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직접 공무원에게 전달,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체득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포스코 광양제철에서 실시하고 있는 에너지 절감을 위한 기업활동과 향후 기후변화에 대비한 대응책도 소개됐으며, 한국표준협회의 지자체가 할 수 있는 청정개발체계(CDM)소개 및 인증절차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와함께 전남도는 일선 시군과 함께한 기업유치 사례 발표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