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더위로 전력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여름철 군이 에너지절약 실천운동에 나섰다.

군은 오는 8월까지 군민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생활 속 에너지절약을 실천하는 ‘에너지 빼기(5氣)운동’을 펼친다.

‘에너지 빼기(5氣)운동’은 플러그 뽑기를 비롯, 점심시간 조명, 컴퓨터 끄기, 넥타이 풀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걷기, 적정실내온도 28°C 이상 지키기를 말한다.

이와 더불어 가정과 사무실에서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를 이용토록 하고 ‘가로등 격등제’와 ‘여름철 노(NO)타이’, ‘대중교통 이용’ 등을 적극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군청과 각 읍면사무실에서 점심시간과 퇴근 1시간 전 에어컨 끄기 등을 솔선수범해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