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담양장학회가 지역의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전 군민이 후원자로 참여하는 담양장학회 ‘1인1구좌 갖기 운동’을 추진한다.

군민 1인1구좌 갖기 운동은 50억원의 장학기금 조성을 목표로 전 군민이 자율적으로 매달 1구좌에 5000원을 자동 이체, 모아진 기금의 이자로 어려운 환경속에 자라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아울러 지역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과 장학회는 공직자와 유관기관, 단체, 출향인 등을 대상으로 장학기금 조성 안내문 10,000부를 배포하는 등 ‘1인1구좌 갖기 운동’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기탁자에게는 연말정산시 기부금에 대한 소득공제와 함께 후원회원 기탁증패를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39억원의 장학금을 조성한 (재)담양장학회는 현재까지 1,967명의 학생들에게 14억 7천만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전달했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도 매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