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쇠고기 이력추적제가 전국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군이 조기 정착을 위한 쇠고기 이력추적제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16일 담양축협 백동지소에서 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 주관으로 군을 비롯 나주, 화순, 구례, 곡성, 장성 등 6개 시군 130여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쇠고기 이력추적제의 필요성과 추진방향에 관한 종합적인 교육을 실시해 축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군은 지난 3월 소 결핵 및 브루셀라병 일제검사와 더불어 고령 농가의 이력제 등록을 대행해주는 등 조기 제도정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기존 소의 등록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력제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오는 22일부터 시행되는 쇠고기 이력추적제는 소의 출생이나 폐사, 매매, 도축 등 변동 사항이 있을 때마다 위탁기관에 신고해 쇠고기의 생산에서 사육.도축.유통에 이르기까지 모든 정보를 소비자들이 알 수 있어 한우를 믿고 구입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