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증진 시책에 관해 중점 추진 중에 있는 담양군이 노인급식사업 활성화를 위한 순회간담회가 열린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24일까지 각 읍면을 순회하며 독거.결식노인들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는 운영 관리자들을 격려, 급식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토의하고 급식예산관리 및 식중독 예방 교육을 통해 급식사업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다.

한편 방문요양 급식사업은 현재 2,547명의 노인들께 점심을 제공하고 있어 초고령 사회로 접어든 지역사회에 ‘효자행정’으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급식경로당이 노인복지센터 기능 수행은 물론 주민 화합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관내 노인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