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신규공무원 임용자들을 대상으로 ‘행정달인 100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신규임용 예정자 12명을 대상으로 한 직무연수 프로그램으로 공직자로서의 기본 소양과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을 조기에 습득하고 복잡 다양한 행정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도록 마련됐다.

이들은 이달 말부터 12월 초까지 본청과 읍면에 1개월 단위로 순환 배치되며 죽녹원, 가사문학관, 관방제림 등 주요 관광지와 노인복지시설, 대규모 투자유치 사업장 등에도 방문,견학하면서 담양군의 역사와 군정 흐름을 익히게된다.

이들 신규자들은 수습 근무기간 동안 공무원에 준한 권한과 책임이 부여되며, 보수는 9급 1호봉 수준의 급여가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공개경쟁 시험을 통해 선발된 우수한 인재들이 업무 파악과 공직자로서의 소양을 갖춰 신규발령과 동시에 원활하게 일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 차재화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