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적으로 신종플루에 대한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군이 다중집합 장소인 관내 음식점에 대한 대책 마련에 발 벗고 나섰다.

이를 위해 군은 모범음식점과 관광객 이용이 많은 대형음식점 50개소에 손세정액 600여개를 식당입구(현관, 카운터)에 비치하는 등 청결유지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신종플루는 손만 깨끗이 씻어도 예방이 가능한 질병으로서 음식점에서의 손세정액 사용은 신종플루 예방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군은 ‘한 차원 높은 음식문화와 함께 신종플루에 적극 대처합시다’ 라는 신종플루예방 홍보용전단지를 제작해 관내 음식점에 비치, 외지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신뢰감과 함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대형음식점에서의 신종플루 예방이 중요하다고 판단, 음식점 영업주의 적극적인 동참아래 종업원 위생청결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완근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