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

담양군이 2009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서 ‘산림 환경관’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 됐다.

군에 따르면 나주시 소재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개최된 2009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서 ‘산림환경관’을 운영한 담양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군은 이번 농업박람회 산림환경관 운영을 위해 목공예와 원목 생활가구 등 15점을 출품, 열악한 산림자원의 여건속에서도 고부가가치의 창작품을 전시했다는 평가로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개인부문 우수상에 국경희씨(읍 지침리)의 ‘철새의 귀향’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

한편 2009년 농업박람회 산림환경관은 산림에서 생산되는 목재 자원으로 고부가가치 목공예와 친환경 원목 생활가구 전시판매 등을 통해 농,산촌 소득증대는 물론 산림환경이 국민에게 주는 공익성을 알리고자 ‘숲 향기 찾아 떠나는 녹색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전남 22개 시군에서 다양한 목공예 작품 전시와 숲 향기 체험관 등을 운영했다.

/ 김상민 記者